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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백신 모더나 2차 후기와 백신의 부작용

by ₤₤₤₤฿₤₡v₤₤ 2021. 12. 11.

지난주 주말에 코로나 백신 2차 주사를 맞았습니다. 백신을 맞으면서 겪었던 일들, 그리고 제가 해드리고 싶은 조언들에 대해 정보 공유차 포스팅을 하겠습니다.

 

 

 

코로나 백신의 위험성

정부에서는 전 국민에게 어서 빨리 코로나 백신을 맞으라고 독려하고 있습니다. 참고로 21년 12월 11일 기준으로 대한민국의 접종 완료 인구 비율은 80.3%로 아직 약 20%에 달하는 국민들이 접종을 하지 않은 상황입니다.

 

정부는 백신 접종률을 높여 코로나 확산을 막고 코로나로 인한 내수 경제 위축 등을 막고자 하지만 최근 코로나 확산세를 보자면 백신을 맞는다고 해도 크게 의미가 있을지는 의문입니다. 백신 외에 뚜렷한 해결책이 없다는 점에서는 정부의 입장은 충분히 이해하나 백신이 100% 코로나를 막는다는 보장도 없고, 오히려 일부 사람들에게는 부작용도 발생하기 때문이죠.

 

제 주변 지인들의 경우, 여성이신 분들은 많은 경우 하혈을 하여 산부인과를 찾는 경우도 종종 있고, 나이 드신 어르신들은 호흡 곤란, 가슴 압박 등의 증상을 장기간 겪으시는 분들도 분명히 있습니다. 저부터가 마냥 코로나 백신 접종을 독려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코로나 백신을 맞은 이유

제가 코로나 백신을 늦게라도 맞은 이유는 와이프가 임신 준비를 하고 있는 것이 가장 큰 이유입니다. 임신이 되었는데 행여나 제가 코로나에 걸려 와이프 또는 와이프가 임신한 상황에서 아이에게 조금이라도 악영향을 끼칠까 하는 걱정 때문이었죠. 임신 문제가 아니었다면 아직도 저는 백신을 거부하였을 것입니다.

 

 

 

 

코로나 백신 2차 후기

저는 1차와 2차 모두 모더나 백신으로 맞았습니다. 처음 맞았을 때는 2일 차 때만 잠깐 몸살 등의 증상만 있고 기억에 남을만한 현상은 없었습니다. 

 

하지만 백신 2차는 달랐습니다. 토요일에 백신을 맞았는데 첫째 날은 큰 특이사항은 없었습니다. 첫째 날 밤을 무사히 보내고 2일 차 아침에 일어나니 몸이 많이 가라앉았습니다. 컨디션이 확실히 다운된 느낌이어요. 직감적으로 두려움을 느낀 저는 타이레놀 2알을 챙겨 먹고 오전은 그렇게 무사히 지냈습니다.

 

점심을 먹고 30분~1시간 지나니 몸에서 열이 많이 나면서 몸살 기운이 심하게 발생하였습니다. 드디어 올 것이 왔다는 생각을 하면서 점심시간이 좀 지난 시간부터는 계속 잠을 잤습니다. 

 

그렇게 저녁까지 쉬었는데 몸의 열은 갈수록 심해지고, 제 체온을 측정한 와이프가 깜짝 놀라면서 저의 체온이 38도까지 올라갔다고 전해주었죠. 평소 잔병치레가 없던 저는 몸이 심각하게 이상이 있다는 것을 느끼고, 응급실에 실려갈 가능성까지 내심 염두에 두고 있었습니다.

 

제 몸상태가 말이 아닌 것을 옆에서 지켜본 와이프는 2일 차 밤새 저를 간호해주면서 고생을 하였고, 다행히 다음날 3일 차 아침에는 체온도 정상으로 돌아왔고, 몸살 기운은 약간 남아있었지만 많이 사라진 상태였습니다.

 

 

백신 접종 후 제가 조언해드리고 싶은 말

저와 같이 백신에 대한 불신감이 있는 사람이 타인을 위해서 혹시나 하는 위험 때문에 백신 접종을 하는 경우도 많이 있을 것입니다. 백신을 2차까지 맞은 경험을 바탕으로 제가 꼭 해드리고 싶은 많은 백신은 개인의 선택에 의해 맞는 것이 중요하고, 백신을 맞게 되었다면 적어도 접종 2일 차까지는 타이레놀을 하루에 3번, 1회에 1~2알씩 챙겨 드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접종 당일부터 2일 차까지 하루에 3번씩 타이레놀을 복용한 제가 만약 타이레놀을 먹지 않았다면 몸의 회복도 제대로 되지도 않았을 것이고, 몸의 부작용도 더 크게 겪었을 것입니다. (상상하기도 싫네요;;)

 

코로나 백신 하면 타이레놀을 꼭 기억해두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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